베어유, 빡공단 2기를 하면서

2020. 8. 17. 12:40대외활동) 빡공단 2기

이번 방학때 대외활동을 꼭 하고 싶었다. 단순히 스펙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고 배워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경제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주식투자에 대해 관심이 생겼었다. 그러다보니, 주식에 관련된 강좌가 필요했었다. 이 두가지를 충족해주는 대외활동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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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공단 2기 선착순모집] 하루 10분만 공부하는 온라인 스터디가 있다고?! (모집마감)

[BY 베어유] 이번 학기 진짜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마음 하나로 개강하기를 기다렸지만 코로나 때문에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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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공단 2기라는 활동이다. 하루에 10분씩 강의를 듣고 그에 관련된 미션을 진행하면 된다. 빡공단 2기에는 주식클래스 말고도 다양한 강의들이 있었다. 코딩, 일러스트, ppt 등이 있다. 듣고 싶은 강의를 취사 선택하면 된다.

1기는 카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안다. 하지만 2기는 카페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나는 주식에 관심이 있었으므로 많은 강좌들 중에서 주식 클래스를 듣게 되었다. 빡공단 2기를 하면, 기존에 들을 수 있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들을 수 있다. 49000원에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그리고 100프로 미션을 수행하게 되면, 장학금도 지급해준다. 하루에 10분이니까 강의를 듣는 것이 일상생활에 부담되지도 않는다. 그러면서도 머리에 지식은 들어오니까 정말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했다. 장학금은 30만원 수강증인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강의들도 듣고 싶었기 때문에, 100프로 미션을 수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플래너에 매일 적으면서 빡공단 활동을 까먹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주식 문외한인 나도 설명을 들으면 이해가 쉽게 될 정도로 설명을 잘 해주신다. 강의노트와 비법노트 둘다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어떤 주식이 좋은 주식인지, 어떤 주식이 나쁜 주식인지, 주식을 어떻게 매수 매도 하는지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신다. 직접 DART라는 사이트에 접속해서 같이 감사보고서를 들여다보기도 하시고, 연습문제를 내시기도 하신다. 그리고 나는 쓰면서 이해하는 스타일이라서 강의에서 나오는 모든 필기를 받아적는다. 

나는 노트북으로 수업을 주로 듣는데, 다른 빡공단 분들은 태블릿이나 휴대폰으로 들으시기도 하신다. 어디서나 간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또다른 장점인 것 같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하루에 10분이라서 깊게 이해를 하기엔 충분치 않은 시간이지 싶다. 깊은 이해를 하고 싶다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따로 복습을 하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이 강의는 나 같이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정말 주식의 ㅈ부터 알려주시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혹은, 주식을 알기는 해도 주식으로 인해 왜 피해를 봤는지 원인을 모르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이 강의는 정석적으로 주식을 알려주기 때문에, 원인 분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위 게시글은 빡공단 2기 활동을 17일 하고 작성한 것임을 공지합니다.